Saturday, December 26, 2015

[20151227] 고민 끝!!

좀 더 편한 입력방식을 위한 고민을 끝냈습니다.

패드 또는 스틱에서 가능했던 '정밀한 조작은 터치 인터페이스 에서는 무리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결론과 함께 제가 만들고 있는 게임은 한가지 확실한 실패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조작이 생명인 게임에서 정밀한 조작이 불가능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ㅎㅎ

모두가 각자 만든 컨트롤러를 제공하는 상황
아마도 이 것이 이 지옥을 끝낼 수 없는 원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기와 그 게임기가 제공하는 컨트롤러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축복받은 환경이로군요.

우리가 스마트폰을 게임기라고 당당하게 부르려면 좀 더 많은 것들이 해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더 고민하지 않을 겁니다.
적어도 이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기전까지는요.

( '_')y-~

일면... 홀가분하군요.

아래의 이미지는 제가 쌓아온 삽질의 결과물의 목차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가지 방식의 테스트 완료된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
저 4가지에 이런 저런 간단한 변경이 가미된 삽질까지 합치면 아마 10여가지 정도의 이런 저런 조작 방식을 고민해본 것 같습니다.

게임 안에서 저녀석들을 선택하게 해주진 않을 겁니다.
운좋으면 다른 게임 만들때 쓰일지도 모르지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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