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29, 2016

[20160330] Bridge

이 게임의 색감이 유난히 후진 것은

그림에 푹 빠져 있었던 어릴적부터
컴퓨터로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게된 시절을 지나
20대 중반에 다다를 때까지
제가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집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간략하게는 "연필 그림이 최고다." 였고...
복잡하게는 "컬러 작업으로 모자란 그림을 위장하지 말자." 였습니다.

어떤 기점을 지나면서 그런 생각을 버리게 되었지만
색을 잘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무지한 상태로 10여년을 넘게 보내버리고 난 이후였죠.

( '_')y-~

그래서 이렇게 후집니다.

천천히 채워가야겠죠.



잡설이 길었는데 또 타일을 찍고 있습니다.
이번엔 흔들다리군요. 후후후후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