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2, 2016

[20161123] "쉬움" 모드 근황 2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기분을 많이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은사님을 만나고 와서 한결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쉬움" 모드 라고 명명하고 시작한 작업이 지금에 와서야 실체가 보입니다.
"쉬움" 이라는 단어가 이 게임에 가지는 의미는...
 "두번째 기회가 보장되는 것"
...정도로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머리가 나쁘니까 이런 결론까지 도달하는데 작업용 branch 를 만든 이후로
정확히 17일이 걸리는군요.
( '_')y-~

다행히 대부분의 작업시간이 A.I 와 기반작업에 들어갔기에 다행입니다.
영향이 별로 없군요.

층수로 6층 게임에 보이기로는 4층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쉽고 할만하게...
잘해보고 싶습니다.


Monday, November 21, 2016

[20161122] "쉬움" 모드 근황

A.I 와 Stat 조정 및 몬스터 배치 변경 에서 마무리 될줄 알았던 "쉬움" 모드의 추가는 타일 조정과 레벨 추가 삭제 까지 아우르는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확장되었습니다.

진척도는 대략 50% 가량 입니다만
테스트와 다듬기 작업을 포함하지 않고 가늠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후반부 레벨이 초반부보다 복잡도가 높은지라...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 '_')y-~

작업을 진행하면서
"게임 데이터를 여러개 저장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세이브데이터 슬롯 개념의 도입에 대한 문제인데요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어차피 몸이 하나라서 작업할 수가 없거든요.
후후......


Monday, November 14, 2016

[20161114] 사업자 신고

2016년 11월 11일에 신청한 사업자 처리가 12일에 완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정 신고를 하러 가야 할 것 같군요.


525101 : 전자상거래업
722000 :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


"전자상거래" 를 주업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을 부업종으로 지정해서 "간이과세"로 설정했습니다.
세무서에서 온 연락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이 들어가면 일반과세자로 신청해야 한다고 하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소프트웨어 개발" 을 삭제해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게임 개발을 하기는 하는데 어느모로 봐도 개발 하는 행위가 수익을 만드는 것 같지 않았기에 전자상거래업이 맞는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기분이 찜찜해서 여기 저기 뒤지다보니

"소프트웨어 개발" 코드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제작한 게임소프트웨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업체 포함)

이 내용대로라면 "소프트웨어 개발" 로 설정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왕 하는거 "일반과세" 로 가겠습니다.... 안되면 폐업하죠뭐.

( '_')y-~

Wednesday, November 9, 2016

[20161110]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도착했습니다.

홍콩에서 출발한 컨트롤러가 길고 긴 배송의 시간을 지나 대략 15일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부실한 포장이긴 했지만 박스만 구겨지는 선에서 잘 도착한 것이 너무나 대견( ? ) 하네요.
( '_')y-~

두근 두근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컨트롤러를 "루비이야기" 에 적용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
....만 뭔가 이러 저러한 빌드설정들과 import 관련 문제들이 제 발목을 잡더군요.
삽질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진행중인 "쉬움" 난이도 작업을 마무리 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Sunday, November 6, 2016

[20161107] 골라 골라~!

난이도를 골라~! 골라~!
( '_')y-~

대강의 계획이 섰습니다.

난이도의 변경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게임도중에 도저히 못해먹겠다 싶으면 난이도를 변경해서 플레이 해도 됩니다.

적어도 모두가 컨텐츠를 즐길 정도로는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레벨을 "쉬움" 난이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과연... 제가 만드는 "쉬움" 난이도라는 것이 "진짜로" 쉬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급적 가볍게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Saturday, November 5, 2016

[20161106] Next Step

곧 게임을 출시한지 한달이 됩니다.

판매량으로 가늠해보건데 이 게임은 "실패" 했습니다.
( '_')y-~

게임을 버릴 생각은 없기 때문에 조금씩 개선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작업은 "쉬움" 난이도의 추가 입니다.
어제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어떤 인디 게임을 해보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 난이도에 대한 감각이 너무나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는 것을요.

그 게임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더군요.

"쉬움" 난이도로 게임 전체를 플레이 하게 만들 것인지.
볼륨의 일부만 플레이 하게 만들 것인지는 아직 정하지않았습니다.
어느쪽으로 정하건 사용될 레벨을 모두 재조정해야 합니다.
기존 난이도는 그대로 두겠지만.
기존 난이도를 기반으로 좀더 가벼운 플레이가 가능한 모드를 만들게 될것입니다.

2년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멀었습니다.

어쨌건 갑니다.

Wednesday, November 2, 2016

[20161103] Controller Update ( Ver 1.5 )

컨트롤러 작업이 완료되어 App Store 와 Google Store 에 업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Google Store 는 몇시간 걸리지도 않았는데
App Store 는 하루 반 정도가 걸렸군요.

App Store 쪽 기다리느라고 글 작성이 늦었습니다.

3가지의 컨트롤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번은 기존의 컨트롤러 입니다.
2번은 기존 컨트롤러와 흡사하지만 손가락을 따라오지 않습니다.
3번은 가장 클래식한 방식의 컨트롤러 입니다.

부디 손에 맞는 녀석이 있기를 바랍니다.
( '_')y-~

UI 조정이나 효과음 추가등의 자잘한 사항과 Android 에서 획득되지 않던 업적등에 대한 자잘한 작업들도 있습니다만...
뭐... 딱히 중요하진 않습니다. @_@